호프만스탈의 「672번째 밤의 동화」에 나타난 유미주의 고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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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uthor={ 남정애 },
title={호프만스탈의 「672번째 밤의 동화」에 나타난 유미주의 고찰},
journal={독어독문학},
issn={1226-8577},
year={2015},
volume={56},
number={1},
pages={5-23},
doi={10.31064/kogerm.2015.56.1.5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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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Y - JOUR
AU - 남정애
TI - 호프만스탈의 「672번째 밤의 동화」에 나타난 유미주의 고찰
T2 - 독어독문학
PY - 2015
VL - 56
IS - 1
PB - 한국독어독문학회
SP - 5-23
SN - 1226-8577
AB - 유미주의의 진정한 극복이 윤리적 의식을 토대로 한다는 인식과 예술은 인간과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말아야한다는 당위성은 세기전환기 이후 호프만스탈의 창작과 사회참여활동에 큰 영향을 끼쳤다. 예를 들어 윤리라는 주제가 호프만스탈의 작품세계에서 중요한 축을 이루게 되었다. 또한 호프만스탈은 1900년 이후 주로 드라마창작에 몰두했는데, 이 역시 드라마가 관객과의 보다 긴밀하고 직접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, 따라서 호프만스탈의 예술세계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존재함을 확인하기에 용이한 형식이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. 이외에도 호프만스탈은 에세이나 기고문이나 강연 등의 형태로 정치적・사회적 사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였고, 전후 피폐해진 문화를 복구하기 위해 잘츠부르크 연극제를 기획하는 등 문학 이외의 영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는데, 이 또한 윤리적 의식 및 함께 하는 삶에 대한 인식에 근거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. 이렇게 보자면 「672번째 밤의 동화」는 단순히 유미주의뿐만 아니라 호프만스탈의 예술관, 인간관, 세계관 등을 이해하는 데 열쇠가 되는 작품이라 하겠다.
KW - 호프만스탈, 672번째 밤의 동화, 유미주의, 윤리
DO - 10.31064/kogerm.2015.56.1.5
UR - http://dx.doi.org/10.31064/kogerm.2015.56.1.5
ER -

남정애 (2015). 호프만스탈의 「672번째 밤의 동화」에 나타난 유미주의 고찰. 독어독문학, 56( 1), 5- 23.

남정애 . 2015, “호프만스탈의 「672번째 밤의 동화」에 나타난 유미주의 고찰”, 독어독문학, vol. 56, no. 1, pp. 5-23. Available from: doi:10.31064/kogerm.2015.56.1.5

남정애 “호프만스탈의 「672번째 밤의 동화」에 나타난 유미주의 고찰” 독어독문학 56.1 pp. 5-23 (2015): 5.

남정애 . 호프만스탈의 「672번째 밤의 동화」에 나타난 유미주의 고찰 독어독문학 [Internet]. 2015; 56( 1), : 5-23. Available from: doi:10.31064/kogerm.2015.56.1.5

남정애 . “호프만스탈의 「672번째 밤의 동화」에 나타난 유미주의 고찰” 독어독문학 56, no.1 (2015): 5-23. doi: 10.31064/kogerm.2015.56.1.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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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프만스탈의 「672번째 밤의 동화」에 나타난 유미주의 고찰

독어독문학

약어 : -

2015, vol.56, no.1, pp.5 - 23

DOI : 10.31064/kogerm.2015.56.1.5

발행기관 : 한국독어독문학회

연구분야 : 독일어와문학

남정애¹

¹숭실대학교

인용한 논문 수 : 3 서지 간략 보기

초록

유미주의의 진정한 극복이 윤리적 의식을 토대로 한다는 인식과 예술은 인간과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말아야한다는 당위성은 세기전환기 이후 호프만스탈의 창작과 사회참여활동에 큰 영향을 끼쳤다. 예를 들어 윤리라는 주제가 호프만스탈의 작품세계에서 중요한 축을 이루게 되었다. 또한 호프만스탈은 1900년 이후 주로 드라마창작에 몰두했는데, 이 역시 드라마가 관객과의 보다 긴밀하고 직접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, 따라서 호프만스탈의 예술세계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존재함을 확인하기에 용이한 형식이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. 이외에도 호프만스탈은 에세이나 기고문이나 강연 등의 형태로 정치적・사회적 사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였고, 전후 피폐해진 문화를 복구하기 위해 잘츠부르크 연극제를 기획하는 등 문학 이외의 영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는데, 이 또한 윤리적 의식 및 함께 하는 삶에 대한 인식에 근거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. 이렇게 보자면 「672번째 밤의 동화」는 단순히 유미주의뿐만 아니라 호프만스탈의 예술관, 인간관, 세계관 등을 이해하는 데 열쇠가 되는 작품이라 하겠다.

키워드

호프만스탈, 672번째 밤의 동화, 유미주의, 윤리

참고문헌(18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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