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래를 향한 기억: 윤이상 음악에서 한국 문화의 위치와 의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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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uthor={ 최애경 },
title={미래를 향한 기억: 윤이상 음악에서 한국 문화의 위치와 의미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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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ear={2017}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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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Y - JOUR
AU - 최애경
TI - 미래를 향한 기억: 윤이상 음악에서 한국 문화의 위치와 의미
T2 - 音.樂.學
PY - 2017
VL - 25
IS - 1
PB - 한국음악학학회
SP - 75-101
SN - 1229-5566
AB - 1958년부터 1994년까지 36년에 걸쳐 작곡된 윤이상의 음악은 대부분 1956년 한국을 떠난 후 유학시절을 거쳐 1970년대 망명 예술가로서 정착하게 된 유럽의 지리적・역사적 공간과 유럽 현대음악 문화의 흐름 속에서 작곡되었다. 한국과 독 일, 동아시아와 서유럽은 윤이상의 삶과 예술에서 매우 복합적인 의미를 갖는다. 여기서 자신이 태어나고 성장한, 그러나 강제로 추방당한 고향 통영과 한국의 사 회 문화 및 전통에 대한 기억은 개인 및 예술가로서의 윤이상의 정체성을 유지하 는 핵심이라 하겠다. 또한 그가 직간접으로 한국의 안과 밖에서 경험한 한국 현대 사에 드러난 억압과 고통, 저항은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그의 음악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, 이는 기억의 미학을 통해 예술적으로 승화되었다. 이런 점에 서 윤이상 음악에서 한국 사회 및 전통음악의 위치와 의미의 핵심은 ‘미래를 향한 기억’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. 이 글은 윤이상의 음악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기억의 사회적・문화적 관계와 의미를 기억행위의 구체적 정보를 일차적으로 담고 있는 작품의 제목을 중심으로 고찰하고 있다. 이를 통해 2017년 오늘 우리에 게 윤이상 음악의 현재적 의미가 무엇인지 되짚어보고 있다.
KW - 윤이상, 기억의 미학, 음악과 기억, 기억과 정체성, 윤이상의 옥중작품
DO - 10.34303/mscol.2017.25.1.003
UR - http://dx.doi.org/10.34303/mscol.2017.25.1.0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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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애경 (2017). 미래를 향한 기억: 윤이상 음악에서 한국 문화의 위치와 의미. 音.樂.學, 25( 1), 75- 101.

최애경 . 2017, “미래를 향한 기억: 윤이상 음악에서 한국 문화의 위치와 의미”, 音.樂.學, vol. 25, no. 1, pp. 75-101. Available from: doi:10.34303/mscol.2017.25.1.003

최애경 “미래를 향한 기억: 윤이상 음악에서 한국 문화의 위치와 의미” 音.樂.學 25.1 pp. 75-101 (2017): 75.

최애경 . 미래를 향한 기억: 윤이상 음악에서 한국 문화의 위치와 의미 音.樂.學 [Internet]. 2017; 25( 1), : 75-101. Available from: doi:10.34303/mscol.2017.25.1.003

최애경 . “미래를 향한 기억: 윤이상 음악에서 한국 문화의 위치와 의미” 音.樂.學 25, no.1 (2017): 75-101. doi: 10.34303/mscol.2017.25.1.00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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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를 향한 기억: 윤이상 음악에서 한국 문화의 위치와 의미

音.樂.學

약어 : 음.악.학

2017, vol.25, no.1, pp.75 - 101

DOI : 10.34303/mscol.2017.25.1.003

발행기관 : 한국음악학학회

연구분야 : 음악학

최애경¹

¹숙명여자대학교

인용한 논문 수 : 6 서지 간략 보기

초록

1958년부터 1994년까지 36년에 걸쳐 작곡된 윤이상의 음악은 대부분 1956년 한국을 떠난 후 유학시절을 거쳐 1970년대 망명 예술가로서 정착하게 된 유럽의 지리적・역사적 공간과 유럽 현대음악 문화의 흐름 속에서 작곡되었다. 한국과 독 일, 동아시아와 서유럽은 윤이상의 삶과 예술에서 매우 복합적인 의미를 갖는다. 여기서 자신이 태어나고 성장한, 그러나 강제로 추방당한 고향 통영과 한국의 사 회 문화 및 전통에 대한 기억은 개인 및 예술가로서의 윤이상의 정체성을 유지하 는 핵심이라 하겠다. 또한 그가 직간접으로 한국의 안과 밖에서 경험한 한국 현대 사에 드러난 억압과 고통, 저항은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그의 음악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, 이는 기억의 미학을 통해 예술적으로 승화되었다. 이런 점에 서 윤이상 음악에서 한국 사회 및 전통음악의 위치와 의미의 핵심은 ‘미래를 향한 기억’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. 이 글은 윤이상의 음악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기억의 사회적・문화적 관계와 의미를 기억행위의 구체적 정보를 일차적으로 담고 있는 작품의 제목을 중심으로 고찰하고 있다. 이를 통해 2017년 오늘 우리에 게 윤이상 음악의 현재적 의미가 무엇인지 되짚어보고 있다.

키워드

윤이상, 기억의 미학, 음악과 기억, 기억과 정체성, 윤이상의 옥중작품

참고문헌(2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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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행본] 윤이상 / 1991 / 윤이상의 음악세계 / 한길사 : 73 ~ 7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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